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어나니머스, IS 시리아 락까 공습이어 사이버 공격예고 “본거지 찾을 것”…어나니머스, IS 시리아 락까 공습이어 사이버 공격예고 “본거지 찾을 것”
프랑스가 15일 IS 수도 시리아 락까에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전투기 12대를 동원해 사령부, 신병 모집소, 무기창고, 테러리스트 훈련소에 총 20차례 폭탄을 투하했습니다.
이로써 유럽 국가 중 시리아와 이라크 모두 공습한 국가는 프랑스가 유일합니다.

[정순영]
그러나 IS는 "다음 목표는 로마, 런던, 워싱턴"이라는 글을 트위터에 퍼트리고 있습니다.
비상이 걸린 유럽 덴마크는 외국공관에 무장 경찰을 배치했고, 스웨덴은 축구경기장에 군 병력을 증원했습니다.
이밖에도 U 회원국 간 국경 출입 효력이 일시 중단됐으며 테러범이 난민 신분으로 위장한 사실이 드러나 유럽의 난민 정책도 벼랑 끝에 섰습니다.
여기에 국제 해커조직 어나니머스 역시 IS에 대대적인 공격 실시를 예고하고 나섰는데요.
IS 본거지를 찾아내 테러를 하지 못하도록 막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