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프랑스가 시리아 중심지인 락까를 공습한 가운데, 테러범 중 여자도 포함됐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바타클랑 극장 인질극을 벌인 테러범 3명은 당시 폭탄조끼를 입고 있었다. 당시 테러범 1명은 경찰에 총을 맞고 폭탄이 터졌고, 2명은 자폭했다.
하지만 데일리메일은 테러범은 3명이 아니라 4명이라고 보도했다. 생존자에 따르면 테러범 중에는 여성이 있었으며, 현장에서 15세 시리아 소년의 여권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찰은 식당테러 후 숨진 이브라힘 압데슬람의 동생 살라 압데슬람을 용의자로 보고 수배 중이다. 또한 테러 배후로는 최고 25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이날 파리 테러로 132명이 숨지고 3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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