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락까 공습] IS "미국, 프랑스와 같은 운명" 워싱턴 테러 위협…미국 불안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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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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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락까 공습 시리아 락까 공습 시리아 락까 공습[사진=YT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프랑스가 시리아 락까를 공습한 가운데, 이슬람국가(IS)가 테러 위협 동영상을 공개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 등은 IS 측이 테러 위협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영상 속 IS 대원으로 보이는 한 남성은 "십자군 작전에 참가한 국가들에 말한다. 우리가 파리 중심에서 프랑스를 타격한 것처럼 너희는 신의 뜻에 따라 프랑스와 같은 날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미국에 대해 언급한 이 남성은 "미국의 중심 워싱턴을 타격할 것을 맹세한다. 우리는 로마를 정복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테러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에 로이터통신은 이번 영상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지만, 현재 미국의 불안감을 계속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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