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사람들이 무섭다" 과거 불안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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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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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장동민 정형돈 냉장고를 부탁해 장동민 정형돈 냉장고를 부탁해 장동민 정형돈 [사진=SBS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개그맨 장동민이 '냉장고를 부탁해' 객원 MC로 참여하는 가운데, 정형돈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정형돈은 "의견을 피력하지 않으려고 한다. 많이 변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MC가 "한 예능프로그램 심리검사에서 정형돈 내면에는 박명수가 있고, 겉으로는 유재석을 닮고 싶어하는 것 같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딱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형돈은 "맞는 것 같다. 있는 그대로 얘기하는 사람인데 이 직업을 가지면서 좀 많이 변했다. 사람들이 무섭다"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현재 정형돈은 불안증세가 심해져 방송 출연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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