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정찬복 바이오랜드 대표와 요쉬키 테라와키 SPI 대표가 일본 동경 SPI본사에서 MOU를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SKC 제공]
스미토모상사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SPI는 의약품 및 화장품 전문 글로벌 유통업체로 스미토모상사의 해외 유통채널을 활용해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브라질 및 독일의 화장품 원료 유통회사를 인수하며 화장품 원료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정찬복 SKC 대표는 “이번 MOU 체결로 해외 매출 확대 뿐 아니라 해외 신기술 확보에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양사간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고부가 화장품 신규 매출 강화와 해외 마케팅을 강화해 바이오랜드를 글로벌 뷰티 & 헬스케어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랜드는 이번 MOU를 통해 ‘피부침투가속화물질’을 비롯해 천연미백제, 비타민 B6 등 일본의 고부가 화장품 소재와 기술을 확보하게 되며, 스미토모상사를 통한 글로벌 마케팅으로 해외 판매가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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