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라감영 복원과 콘텐츠 활용방안을 비롯해 전라감영의 출판문화, 전라감사의 역할 등 총 7개 주제의 발표가 있었으며, 전라감영 복원에 따른 콘텐츠 활용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과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됐다.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와 한국고문서학회가 개최한 ‘조선시대 전라감영의 역할과 복원 및 활용’ 학술대회 [사진제공=전주대]
이번 학술대회에는 또 조선후기 완영의 출판문화, 전라감사의 사액서원 관리, 문서행정, 시신 검시 업무 등 전라감영에 대한 실제적인 내용도 발표됐다.
특히 박성호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연구실 연구원은 새로 발견된 고려말 1389년 전주최씨 최광지 과거 합격증인 홍패를 처음으로 학계에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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