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PC기업 에이서가 17일 출시한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Predator) 15’[사진=에이서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글로벌 PC기업 에이서가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Predator) 15’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레데터 15은 인텔 최신 6세대 스카이레이크 코어 i7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게이밍 노트북으로, 15.6인치 Full HD(1920x1080)를 지원한다.
또 NVIDIA® GeForce® GTX 980M의 그래픽 성능에 ODD사이즈의 탈착식 쿨러를 통한 강력한 쿨링 시스템까지 장착, 게이머를 포함한 노트북 유저에게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아울러 디스플레이 포트를 통해서 엔비디아 G-싱크(G-SYNC)를 지원해 한층 실감나는 영상을 경험할 수 있다. 또 2개의 스피커와 1개의 우퍼 장착으로 고음질의 사운드를 구현한다.
빠른 속도도 프레데터 15의 특징이다. 초고속 저장매체로 불리는 SSD보다 최대 4배 빠른 NVMe PCle SSD(512기가바이트)와 1TB HDD 장착해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프레데터 15는 디자인에서도 특유의 강렬함을 드러낸다. 전체적으로 블랙 색상에 레드 라이트는 프레데터 특유의 강인함을 더하며, 특히 키보드는 레드와 블루 라이트 등 각기 다른 컬러의 백라이트(Backlit)가 세련된 이미지를 만든다.
게이밍 노트북에서 빠질 수 없는 확장성에 있어서도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도록 최신 USB3.1 포트 1개와 4개의 USB 3.0포트가 제공된다. 또 디스플레이 포트와 HDMI 포트를 통해 서라운드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축할 수도 있다.
그 밖에 킬러 더블 샷(Killer Double Shot) 기술이 적용된 와이파이 802.11 AC와 블루투스 4.1 탑재로 자유로운 무선 네트워킹 환경을 제공한다. 가격은 270만원대다.
에이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프레데터 15’은 에이서가 확장하고자 하는 프리미엄 제품의 대표주자” 라며 “탁월한 가성비로 널리 알려진 에이서는 앞으로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도 한국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서는 ‘프레데터 15’ 출시 기념으로 프레데터를 구매하는 국내 고객에게는 기본 제공되는 무상서비스 1년에 추가로 1년의 무상서비스를 더 제공하며, 각각 연 1회 제품 무상클리닝 서비스와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 추가로 각종 사은품도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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