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3일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5백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국토교통부 산하 임상호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상담실장은 공동주택의 감사와 지적사례 대해 소개하고, 공동주택 단지별 현안문제 및 관련 법령에 대해 교육했다.
금일 교육에서는 또 층간 소음과 관리비를 포함, 공동주택 전반에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해 상담하는 코너도 운영됐다.
4월에는 주택행정과 장기수선충당금 집행 우수사례 발표, 주택관련 법령 소개 등을 내용으로 교육한데 이어 5월에는 관리비 구성과 도장공사의 이해 등을 주요 내용으로 주택관리공단 등 전문기관에 위탁·운영했다.
또 지난 9월에는 아파트관리소장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정된 공동주택법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여러 사람들이 같이 모여 사는 공동주택인 만큼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관리비나 시설내 공사추진에 있어서도 보다 투명성이 요구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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