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유럽 1위 에어워셔 브랜드 벤타 에어워셔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벤타코리아가 세 번째 ‘벤타 아트 박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미술 협업 프로젝트는 벤타코리아가 2016년 벤타 탄생 35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것으로, 몬드리안 작품의 재구성으로 유명한 박제성 작가의 작품을 ‘벤타CAC(Create AirComfort)’ 패키지 배송 박스 디자인에 적용했다.
박제성 작가가 실제 몬드리안의 작품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것을 패턴화해 박스 면마다 적용했으며, 박스 면을 잘라 액자에 걸면 미술 작품으로 변신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벤타 아트 박스는 벤타CAC 패키지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배송 박스로 제공된다.
벤타 CAC는 벤타 에어 워셔와 보네이도 공기순환기를 결합시킨 패키지 상품이다.
벤타 에어워셔는 물을 필터로 이용해 실내 공기 중의 각종 먼지를 흡착시키고 다시 깨끗한 미세 수분 입자를 내보내는 자연 기화 방식의 청정 가습기이다.
보네이도 공기순환기는 20미터 이상의 직진성 회오리바람을 일으켜 실내 전체의 공기를 순환시킴으로써 실내 상하층부의 온도편차를 없애 균일한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제품이다.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할 경우 공기청정과 자연가습기능, 더불어 공기순환기능까지 한 번에 활용할 수 있다.
김용성 벤타코리아 이사는 “최근 부쩍 건조해진 날씨와 공기 오염 문제로 에어워셔에 대한 관심이 지속 높아지고 있다”면서 “벤타 CAC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고 배송 박스는 가정에서 미술 소품으로 활용해 실내 인테리어에 활용해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벤타코리아는 지난 2011년 토털아티스트로 유명한 임옥상 작가와 벤타에어워셔 폐자재를 활용해 흑룡을 형상화한 ‘벤타에코미르(Venta Ecomir)’를 비롯, 2012년에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에어워셔 본체 폐자재에 나팔꽃을 심은 친환경 설치 미술 프로젝트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