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최근 환경부에서 주관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년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광주시는 우수기관 인증패와 포상금 1천만 원을 받게 됐다.
이번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인구 20만 이상, 인구 20만 미만 5만 이상, 인구 5만 미만 등 인구수별로 3그룹을 나누어 하수도 운영, 정책, 서비스 등 3개 분야 30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환경기초시설의 체계적 관리와 효율적인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 점검으로 오염물질 배출 절감 등 팔당호 수질 개선과 하수관로 정비를 통해 악취 해소에 적극 나서는 등 청정 광주시를 만드데 주력해 왔다.
특히, 우수관거 정비 사업으로 여름철 우기시 침수피해를 방지함은 물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하수도 처리구역 확대, 악취와 소음 등 시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불편사항을 중점 개선해, 시민을 위한 최상의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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