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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의 굿모닝 FM 김지석 "이름 김신사나 김부활 될 뻔" 무슨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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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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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의 굿모닝 FM 김지석  전현무의 굿모닝 FM 김지석  전현무의 굿모닝 FM 김지석  [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전현무의 굿모닝 FM' 일일 DJ로 활약한 김지석이 과거 이름에 대한 잔혹사를 공개했다.

지난 2월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김지석은 "우리 아버지는 온양에서 태어나 이름이 ‘김온양’이고, 작은아버지는 장충동에서 태어나 '김장충’, 큰아버지는 북경에서 태어나 '김북경’"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석은 "사촌형 이름은 런던에서 태어나서 김런던이라고 지었다. 나는 신사동에서 태어나 김신사나 부활절에 태어나 김부활이 될 뻔 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본명이 김보석인 김지석에게 유재석은 "이름이 부활이었으면 학교에서 놀림을 받아 못 나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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