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중심 거버넌스 활성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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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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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의회 ‘의정포럼 함께배움’, 전문가 초청 강연회서 제기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의회 ‘의정포럼 함께배움’은 17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로컬거버넌스에서 지방의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민·관 협치 및 지역 거버넌스 실행 방법, 의회 차원의 거버넌스에 대한 논의와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정책적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역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밑거름이 될 로컬거버넌스에 대한 이번 강연은 오수길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 주민자치위원 등 전주시민 70여 명이 참여했다.
 

▲전주시의회 ‘의정포럼 함께배움’ 전문가 초청 강연회[사진제공=전주시의회]


오수길 교수는 “지방정부 정책이나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각 분야의 주체들이 참여하여 정책결정 과정이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로컬거버넌스의 구축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사회 현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거버넌스 성공사례들을 통해 참여와 공유, 소통과 협력, 조정과 통합을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지방의회가 적극적으로 정책형성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태영 회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시민중심의 거버넌스가 지역사회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방의회를 포함한 지역사회 주체들이 상호 협력하여 로컬거버넌스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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