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슬로바키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 음악회를 개최한다.
1949년 브라티슬라바의 첫 국립 오케스트라로 출발한 슬로바키아 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체코 지휘계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츨라프 탈리히의 지휘 아래 고유의 전통을 유지하는 슬라브적인 사운드를 연주해 왔다.
또한 클라우디오 아바도와 같은 거장 지휘자들이 함께 지휘하면서 국제적 인지도를 높여왔다.
이번 공연에는 1시간여 동안 멘델스존 바이올린협주곡 마단조와 드보르작 7번 교향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비엔나 국립음악대학에 재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효진씨가 협연한다.
초대권은 세종시청 문화체육관광과와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배부하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문화예술담당(☏044-300-341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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