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서초등학교(교장 고효자)가 전도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4~15일까지 이틀간 서귀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치루어진 ‘제2회 서귀포시축구협회장기 전도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제주서초는 우승을 차지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14일에는 외도초를 상대로 4대 3, 중문초를 상대로 2대 0으로 승리해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15일 준결승에서는 서귀포초를 만나 3대 1로 승리하였고, 대망의 결승에서는 하귀초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1대 1(승부차기 6대 5)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제주서초는 또한 우승 뿐만 아니라 최우수선수상에 정재윤, 득점상 박지민, 수비상 이현석, 골키퍼상 양석원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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