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불합리한 지방규제 사전차단 고삐 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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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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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7일 추진실적 점검회의…시·군별 실적 점검·행태개선 교육 -

▲규제개혁 점검회의 장면[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17일 도청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불합리 지방규제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방 규제개혁 추진실적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 규제관련 담당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규제개혁 행태개선교육,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 시·군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의 시·군별 규제개혁 추진실적에 대한 분석결과 발표에 이어, 지방규제개혁 체감도 제고 및 규제개혁 가속화를 위한 시·군별 세부실천 방안 등이 논의됐다.

 도는 오는 19일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내 부시장·부군수가 참석하는 시군정책현안 조정회의에서 불합리한 규제 발굴·정비 작업이 철저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 11월초 국가법령정보센터에 공개된 불합리한 지방규제 정비율에서 충남도가 최고로 확인됐다”라면서도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불합리 지방규제 사전차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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