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희 전북도의원, 건설교통국 행감 송곳질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17 14: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2년차를 맞이한 10대 전북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저격수 최은희의원(새정연 비례).

최 의원이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유독 목소리를 높이는 분야는 주로 약자를 위한 정책분야다.

최 의원은 17일 건설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나 대전시보다 높은 도내 아파트 고분양가를 지적하며 “결과적으로 집행부의 안일한 대응이 서민과 무주택자, 청년 신혼부부의

▲최은희 전북도의원

꿈을 빼앗아 갔다”며 서민의 주거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영종대교 106종 추돌사고 이후 안개로 인한 사고위험성에 대비하는 안전시스템에 대해서도 질타했다.

최 의원은 “통계를 보면 눈 내린 날보다 안개 낀 날의 교통사고 치사율이 다섯 배 정도 되는 위험성이 있고, 더 큰 문제는 주로 교량 위에서 대형사고가 일어나는데 전라북도는 교량 통과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위험에 대비한 안전시스템이 작동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교량에 대한 안전시스템 마련을 주문했다.

장애인을 위한 대중교통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전북도의 수동적인 자세를 꼬집고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장애인 콜택시와 저상버스의 보급이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는 점에 대한 질타와 저상버스 배차시간, 운전자 교육, 올바른 승강장 정차 등에 대해 담당 공무원들이 현장방문을 통해 관리감독을 강화해줄 것을 주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