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이정재 소속사 측은 "연말에 결혼한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며 "허위 보도와 추측성 기사에 대해 법적 조치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열애설이 터지자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며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대상그룹 재벌가인 임세령은 1998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지만 2009년 이혼했다.
소장에 따르면 이정재의 어머니는 A씨로부터 2억490만원을 빌렸고, 이정재는 A씨에게 어머니 대신 빚을 변재하겠다고 약속한 뒤 6100만원을 갚았고 나머지 빚 1억4000여만원을 갚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정재 측은 "이 건은 15년전 이정재 어머니의 채권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사안이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배우의 어머니가 아들을 보호하겠다는 생각으로 본인이 해결하려 하다가 벌어진 일로 결국 배우 본인이 뒤늦게 채무 사실을 알고 해결하려고 했지만 상대 측은 법적 채무에 대한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유명인의 흠집 내기를 통해 무리한 이자 취득을 하고자 하고자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소 이정재, 재벌가 연인 임세령과 결혼은? "추측성 기사 법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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