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돈키호테' 공연 장면. [한완교기자]
16, 17일 2회에 걸쳐 공연된 발레극 ‘돈키호테’는 명랑소녀 키트리와 재치 있는 바질의 유쾌한 사랑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유·초등학생 및 학부모 1400여명이 관람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무대는 국립발레단의 정통 클레식 발레를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 댄스가 더해져 더욱 경쾌하고 화려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기존 발레극에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발레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도 수준 높은 국립발레단의 공연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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