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이 라오스와의 대결에서 대승리를 거둔 가운데, 과거 기성용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7월 방송된 SBS '풋볼매거진 골'에서 기성용은 '본인이 상처를 받은 적은 없는가'라는 질문에 "가장 마음이 아팠던 때는 브라질 월드컵이 끝나고 공항에서 엿 세례를 받은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기성용은 "그 일은 정말 잊을 수 없는 많은 충격을 받았다"며 씁쓸해했다.
한편, 17일(한국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의 라오스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에서 한국은 라오스를 상대로 5-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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