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달러 '강세'...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의 가중 평균 가치를 나타내주는 달러인덱스는 99.442로 전 거래일 대비 0.5% 올랐다.

지난 10일 기록한 7개월 최고치 99.504에 근접했다. 투자자들은 12월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에 가능성을 두면서 최근 달러에 대한 매수 포지션을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숀 칼로 웨스트팩뱅킹의 외환 전략가는 “연준이 결국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기대에 대거 베팅한 것으로 보인다.”며 “연준이 12월 다른 중앙은행들과는 달리 긴축에 나서면서 달러화 강세를 지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팍스넷 스탁론']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로 인해 달러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증시에 대한 변동성도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최저 연 2.7% 저렴한 이자로 최대 3억원까지 이용할 수 있는 팍스넷 스탁론이 인기를 끌고 있다. 팍스넷 스탁론은 전종목 집중투자/ 신용ㆍ미수 대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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