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플라워, 러시아 수도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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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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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특수후육관 전문기업 스틸플라워가 러시아 로스토프 주정부, MBM LLC(총재 Reshmet Denis Vladimirovich)와 2억불 규모의 수도공급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로스토프 주정부와 체결한 3억불 규모 환경플랜트 사업의 1단계 실행영역으로 정수처리시설 사업을 선정한 것으로 로스토프 지역(Novocherkassk, Yuzhniy Airport complex, Aksayskiy 지역)의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한 취수시설, 정수시설 건설(BOT 방식 : build-operate-transfer) 프로젝트에 대한 협약이다.

총 공사비용은 2억불 규모로 로스토프 주정부가 15%, 스틸플라워 컨소시엄이 15% 자금조달을 하며 나머지 70%를 외부자금조달을 통해 이루어진다. 향후 스틸플라워는 취수시설, 정수시설 건설의 EPC(설계,조달,시공) 수행과 완공 후 10년간 운영과 관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스틸플라워 측은 “올해 6월 러시아 로스토프 주정부와 2단계 시행협약서 체결을 통해 진행중인 러시아 내 총 4건의 인프라 사업(상수 공급 플랜트 건설 · 상수도 노후관 개선 · 도시 가로등 LED 교체 · 비위생 매립장 개선 사업) 중 상수 공급 플랜트 건설과 관련해 구체적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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