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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콘텐츠코리아 랩 전용공간 ‘틈 문화창작지대’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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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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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7일 인천 남구 주안동 옛 시민회관 쉼터 공원에서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상룡, 이하 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 개소식이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틈 문화창작지대’(인천 남구 주안동 190-2, 옛 시민회관 쉼터 공원)에서 개최된다.

‘틈 문화창작지대’는 콘텐츠코리아랩 전용 시설로 인천 시민들의 문화콘텐츠 향유 및 확산을 위해 이번에 신축한 복합문화시설이다.

콘텐츠코리아랩은 정부의 창조경제 및 문화융성 실현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창의인재 육성 및 창의 거점 중장기 국책사업으로써 작은 상상력이 창작으로, 창작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건강한 문화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크리에이터 양성)하는 핵심 문화융성 사업이다.

옛 시민회관 터에 위치한 ‘틈 문화창작지대’는 우리나라 최초의 천일염전의 소금 결정체 사각형태, 인천공항을 통한 수출산업 및 인천항과 해운산업을 의미하는 컨테이너 모듈을 응용한 철골조 구조로 설계되었다. 인천만의 스토리와 역사가 반영된 외관을 형성하고 인천의 개방성, 역동적인 공간을 표현하고 있는 것.

‘틈 문화창작지대’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 운영을 통해 창작에 필요한 아이디어 생성과정부터 개발, 융합과정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지원해 누구나 문화콘텐츠 창작자 및 창업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아이디어 생성과정에는 특정 콘텐츠로 구성된 창작 입문 과정인 ‘콘텐츠드림(Dream)’, 청년들의 진로와 미래를 위한 유망 콘텐츠 강좌인 ‘청춘불고(靑春不苦)’와 ‘크리에이티브 콘서트’, 예비창업과 창작자를 대상으로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무한창작 팩토리’를 운영한다.

또한, 아이디어 개발과정에는 콘텐츠 기획, 스토리텔링, 출판, 디자인, 웹툰, 음악, 사진, 영상미디어와 같이 콘텐츠를 실제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본창작 프로그램’과 ‘심화창작 프로그램’, 영상편집, 비주얼, 디자인 분야의 전문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융합 콘텐츠 제작과정인 ‘창작미디어 프로그램’, ‘창작 미디어 데이, 창작 워크숍, 오감 크리에이터 특화프로그램, 창업·창작 팔로우 업(Follow-up)’ 등 창작자 맞춤형 과정들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아이디어 융합과정은 아이디어 개발과 제작, 협업 과제를 통해서 상품 가치가 되게 콘텐츠 프로토 타입으로 구현하게 도와주는 ‘융합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융합 창작 프로젝트’, ‘지역특화 프로젝트’, ‘우끼다(우린 ‘끼’로 산다) 프로젝트’, ‘뷰티·푸드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를 지원해서 참여한 창작자들이 실제로 창업하거나 창작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도, ‘틈 문화창작지대’에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의 협력을 통해 HD부터 3D까지 편집이 가능한 영상편집실, 녹음실, 음향편집실, 촬영 스튜디오와 같이 다양한 창작 스튜디오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특수 장비들을 쉽게 이용하고 배울 수 있도록 ‘콘텐츠 아틀리에(Atelier)’, ‘프로토타입 드레프트(Prototype Draft)’, ‘3D 다락방’, ‘N방송 크리에이터’ 등 교육 프로그램들도 함께 운영 된다.

한편,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상룡)은 인천지역 지식정보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2002년에 설립된 인천시 출연기관으로, SW(소프트웨어)·IT(지식산업)·CT(콘텐츠산업)·RT(로봇산업)산업 및 융합산업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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