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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OSD, 지속가능발전이행포럼 인천 송도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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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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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7.~11.19. 제70차 UN총회 채택 “2030지속가능발전목표”이행 및 지식공유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센터장 윤종수, 이하 UNOSD)는 17일 인천 송도 오크우드호텔에서 독일, 베트남, 필리핀 등 50여 개국과 UNDG, UNDESA, ASEF 등 20여 개 국제기관 대표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지속가능발전이행포럼(Sustainable Development Transition Forum, SDTF)’를 개최했다.

개막식은 윤종수 UNOSD센터장의 주재로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의 환영사 그리고 UNDESA-DSD, UNDG/UNDP, ASEF 등 파트너 소개로 이어졌다.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환영사에서 “한계에 다다른 인류환경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지속가능한 발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분야의 유기적인 상생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밝히고, “UNOSD, GCF 등의 국제기구 유치와 저어새보호, 신재생에너지R&D, 스마트워터그리드 사업추진 등 현재도 진행 중인 지속가능도시 인천이 부단한 노력과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9월 25일 세계 각국 정상들이 제70차 UN총회에서 채택한 빈곤퇴치, 에너지보급 등의 “17대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SDGs)”를 기초로 해 이에 따른 지속가능발전 이행프로그램의 평가 및 개선된 이행경로를 공식화하는 자리다.

국내적으로 국가 지속가능발전 방향설정 및 정책수립에 기여할 수 있고, 국제적으로 다수의 국가와 국제기구 전문가들의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는데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한편,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국가발전전략, 아시아 에너지 등의 관련된 지속가능발전목표 주류화를 위한 3개의 분과 워크숍으로 구성된 ‘2015년 지속가능발전이행포럼’은 오는 11월 19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SDTF을 계기로 ‘2030 지속가능발전 이행지침’을 충실히 이해해 2016 지속가능보고서 작성 및 추진 전략에 적극 활용하고, 국내·외 전문가·기관과의 네트워크 형성 및 협력강화의 기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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