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공개를 예고한 ‘WHO’S NEXT’의 주인공은 씨엘인 것으로 밝혀졌다.
YG는 18일 오전 9시 공식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CL - HELLO BITCHES’ 라는 타이틀의 포스터 한 장을 게재하며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포스터에 따르면 씨엘의 이번 신곡 제목은 ‘HELLO BITCHES’로 오는 21일 21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YG는 앞서 ‘WHO’S NEXT’ 포스터를 두차례 기습 공개했고 이에 네티즌들은 올해 지누션, 빅뱅, 아이콘에 이어 21일 등장할 YG의 아티스트가 누구인 지 그 정체에 대해 뜨거운 설전을 벌이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 17일에는 양현석 프로듀서를 비롯해 지드래곤, 태양, 씨엘, 산다라박 등 YG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의문의 영문 알파벳을 올리며 21일 출격하는 아티스트에 대한 힌트를 공개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으기도 했다.
씨엘은 싸이의 미국 진출을 성공적으로 도운 스쿠터브라운의 SB PROJECTS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미국 솔로 데뷔 준비를 해왔고, 지난해 12월 스크릴렉스의 ‘더티 바이브’와 지난 5월 디플로 싱글 ‘닥터 페퍼’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글로벌 팬들에게 존재감을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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