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19일 트롤어업 조업현황 분석 용역 착수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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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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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주경제DB]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19일 중회의실에서 근해 트롤어업 조업현황 분석을 통한 오징어자원 관리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오징어 등 어획 어종의 적정어획량과 적정 어선세력 등 트롤어업 조업현황 및 경영분석을 통해 합리적인 자원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 트롤어업 적정어획량 추정 및 경영실태 분석 ▲ 어구 및 어장 조사 ▲ 적정 어선세력 및 총허용어획량(TAC) 설정 ▲ 대상어종의 합리적 이용방안 등이며 용역기간은 이 달부터 내년 3월까지다.

현재 트롤어선은 동해구트롤 39척, 대형트롤 51척 등 총 90여척이 오징어 등을 주로 어획하고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현재 트롤어업의 주요 어종인 오징어 자원이 급감하고 있다"라며 "적정 트롤어선 세력 분석과 TAC의 감량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오징어 자원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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