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순 HUG 부산울산지사장과 임직원 30명은 지난 17일 김장철을 맞아 부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HUG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HUG(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17일 임윤순 부산울산지사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이 부산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HUG 아우르미 봉사단은 곧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남구지역의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해 직접 담근 김치를 포함한 총 3000kg의 김치를 600가구에 각 5kg씩 전달했다.
이날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한 할머니는 "김치를 받아 열어보는 순간 정성과 성의가 그대로 묻어있어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HUG는 아우르미 사내 봉사단을 중심으로 '주거복지', '도시재생', '나눔실천' 의 3가지 테마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임윤순 HUG 부산울산지사장은 "HUG는 2013년부터 매년 부산 남구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어르신들께서 우리가 담근 김치를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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