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진(우)[사진=상주시 제공]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산마을과수연구회 이태진 농가는 2009년부터 농촌진흥청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한 탑프루트 생산단지사업에 참여해 과일생산 기술을 향상시켰다.
그 결과, 2010년 제7회 우리배 한마당 전국큰잔치에서 최고당도상을 수상해 상주배 맛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고, 탑프루트 사업으로 습득한 배 재배기술을 인근 농가에 전수해 상주배 품질 향상에도 노력해 왔다.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대표과일관, 과일브랜드관, 과일전문APC관, 과일정보관 등 전시관과 과일요리체험관, 과일직거래장터, 과일체험관 등 판매․이벤트관을 운영해 과일 산업의 체계적인 홍보와 다양한 상품 및 볼거리 제공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이태진씨는 “나무를 보고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땅을 잘 관리하고 좋은 토양을 만들어야 최고의 배가 생산된다"며 "앞으로도 상주 배 품질향상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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