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4회에서 덕선(혜리)과 정환(류준열)은 등교길 혼잡한 버스를 타게 된다.
사람으로 가득찬 버스는 코너를 꺾을 때마다 비명이 쏟아졌고, 짐이 많은 혜리 역시 몸을 비틀거리며 힘들어했다. 이를 멀리서 지켜보던 정환은 자리를 옮겨 덕선 뒤에 섰고, 팔로 버스 손잡이를 잡아 혜리를 지켜냈다.
특히 정환의 팔뚝 핏줄을 보던 혜리는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여 눈길을 끌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