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교도소 재건축 반대 1인 릴레이 시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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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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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교도소 이전추진 및 재건축 반대추진위]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교도소 이전 추진 및 재건축 반대 추진위(상임공동대표 이종만, 조용덕)가 17일 오후 안양교도소 정문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에 돌입했다.

이날 추진위는 이종만, 조용덕 상임대표 등이 출·퇴근길 시민들을 보면서 1인 시위를 진행했으며, 18일 궂은 날씨에도 시민들과 함께 안양교도소 정문 출·퇴근길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갔다.

이날 1인 시위에 나선 조용덕 상임공동대표는 “법무부는 안양시민의 염원인 경기 남부 법무타운 건설에 적극 협조하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추진위는  최근 시청 기자실에서 안양교도소 재건축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12일 과천종합청사 법무부 담당과장에게 재건축에 대해 항의한 뒤, 성명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한편 추진위는 오는 20일 오후 안양교도소 앞에서 약500여명의 안양시민들과 함께 교도소 이전 및 재건축 반대 집회 총궐기대회를 갖고 법무부의 경기 남부 법무타운 건설에 적극 협조하라는 건의문을 발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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