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응답하라 1988' 고경표가 과거 유재석에 대해 언급했다.
과거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고경표는 "유재석을 처음 봤을 때 울었다. 뭔가 영접한 느낌이었다. 왜 울었는지는 몰랐는데, 만나니까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장진 감독은 "사실 고경표가 개그맨이 꿈이라더라. 유재석이 우상이라고 했다. 지금 고경표는 개그맨의 꿈을 접은 게 아니라 인지도를 높여 개그맨 되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경표는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선우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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