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박 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린 한국방문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관광청이 없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국관광공사는 정부기관이 아니다"며 "관광산업 발전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은 이를 심도있게 검토해 달라"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대안책으로 한·중·일 공동 관관청 설립도 제시했다. 그는 "3국 공동 관광청이 생긴다면 본부는 허브 역할을 하는 한국에 위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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