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미안합니다' 특집에서 미나는 어떻게 만났느냐는 질문에 "내 중국 매니저와 류필립 소속사 중국 쪽 직원과 친해서 한 생일 파티에서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미나는 "내가 먼저 관심을 표현하지 않았다"며 "내 나이에 먼저 관심을 표현하면 추하다. 나이 많은 여자가 대시를 먼저 하는 건 일반적이지 않다. 그리고 내가 A형이라 먼저 대시해본 경험이 없다"고 말을 이어갔다.
특히, 미나는 "당시 생일 파티에서 등 파진 상의에 짧은 반바지를 입고 춤을 췄다"면서 "류필립이 자신의 뒤태에 반했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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