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 유승준 '거짓말로 한방에 훅간 스타' 1위…"군 입대 피하려고 했던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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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9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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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소송 유승준 소송 유승준 소송 [사진=유승준 웨이보]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스티브유(유승준)가 한국 비자와 관련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과거 그가 했던 거짓말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방송된 '명단공개'에서는 스티브유(유승준)은 '거짓말로 한 방에 훅간 스타' 1위에 올랐다.

지난 2002년 1월 21일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유승준은 "오래전 신청한 시민권이 이제서야 나왔을 뿐이다. 군 입대를 피하려 했던 것은 결단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당시 연합뉴스는 "2002년 1월 18일 미국 LA에서 시민권취득 선서를 하고, 곧바로 미국 LA 한국 총영사관에 '한국 국적 포기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해 스티브유(유승준)가 거짓말을 했음이 밝혀졌다.

이에 법무부는 병역기피를 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고 보고 한국 입국 금지 처분을 내렸다.

한편, 스티브유(유승준)는 최근 주LA총영사를 상대로 한국 비자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서울 행정법원에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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