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패밀리’ 시청률 2위로 첫 출발…정준호 코믹 연기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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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9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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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달콤살벌한패밀리']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달콤살벌패밀리’가 수목드라마 시청률 2위로 시작을 알렸다.

11월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첫방송 된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연출 강대선) 1회는 전국기준 9.1%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종영한 ‘그녀는 예뻤다’(15.9%)보다 6.8%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2위 기록.

이날 ‘달콤살벌패밀리’에서는 대전 충심파 보스이면서도 집 안에서는 기를 제대로 펴지 못하는 40대 가장 윤태수(정준호 분)의 애환을 비롯해 그가 극진히 모시는 백만호 회장(김응수 분)과 충심건설 사장이자 백 회장의 외동아들 백기범(정웅인 분) 등의 주요 인물을 소개하며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드라마 ‘장사의 신 객주’는 전국기준 12.0%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분(12.1%)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또 SBS 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은 전국기준 5.7% 시청률로 동시간대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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