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미나,17세 연하 연인 류필립 편지에 눈물.."미칠 만큼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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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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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미나 류필립 편지]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가수 미나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인 류필립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가운데 과거 류필립이 군대에서 보낸 편지가 화제다.

미나는 지난 9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류필립이 군대에서 보낸 편지를 공개했다.

공개한 편지에서 류필립은 "몸이 힘드니까 짜증도 나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 신경질이 나더라" 며 "누군가가 이렇게 미칠 만큼 그리운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 진짜 좋다"라고 연인 미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미나는 "많은 분들이 색안경 끼고 안 좋게 보시는데 이 편지를 직접 읽어 주시니까 오해가 많이 풀릴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미나는 자신의 실제 나이를 공개했다.미나는 "구라 오빠보다 2살 어리다. 72년생이다" 라며 ""데뷔 때 나이를 속였는데 그게 와전돼서 68년생이라는 소문이 있어서 억울했다."고 말했다.

'라디오스타' 미나,17세 연하 연인 류필립 편지에 눈물.."미칠 만큼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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