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황금열쇠’ 거머쥔 두산, 주가 급락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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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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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면세점 대전에서 승리한 두산의 주가가 이틀 연속 급락했다.

롯데가 면세점 특허 갱신 제도 이후 처음으로 재승인에 실패하면서 면세점 사업자가 이전과 달리 시한부 ‘단기 호재’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두산 주가는 17일 전일대비 3.85% 떨어진 11만2500원에 장을 마쳤다. 면세점 사업권 신규 획득 이후 첫 개장일인 16일에도 5.26% 하락했다.

지난 7월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사업자 선정 때와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다. 당시 신규로 사업권을 획득했던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해 6거래일 만에 주가가 6만원에서 20만원까지 급등했다. 하나투어 역시 13만원이던 주가가 20만원 초반까지 올랐다.

전문가들은 롯데의 사업자 탈락이 두산 주가에는 예상치 못한 악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한다. 익명을 요구한 면세점 담당 애널리스트는 “롯데가 사업권을 잃을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재심사 기간인 5년은 비용을 회수하고 수익을 내기에 짧은 시간인데, 이번 사례로 ‘면세점 사업권은 언제든 회수될 수 있는 단기 리스크가 됐다.’는 인식이 투자자 사이에 퍼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유통 담당 애널리스트는 “면세점업을 처음 시작하는 두산의 경우 초기 비용을 회수하고 이익을 내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5년짜리 사업권’은 주가를 떨어뜨리기에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사진 = '팍스넷 스탁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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