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심형탁과 '아이가 다섯' 출연?.."고물상 하는 아버지가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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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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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심형탁 나혼자 산다 방송캡처]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배우 심이영과 심형탁이 드라마 '아이가 다섯' 출연을 논의 중인 가운데, 심형탁의 남다른 효심이 화제다.

심형탁은 지난해 8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고물상을 운영하는 아버지를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심형탁은 "2년 전 (아버지에게) 고물상을 차려드렸다" 며 "아버지가 명예퇴직을 하신 후 식당을 하시다가 잘 안됐다"고 입을 열었다.

심형탁은 이어 "원하셔서 해드렸긴 한데 일하시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며 "불효하고 있는 것 같다"고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심형탁은 또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얼굴마담이다. 이 바닥이 뚫기 힘든데 거래처들이 날 믿고 아버지에게 일을 맡기신다"며 "아버지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심형탁과 심이영은 2016년 방송 예정인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가제)' 출연을 제안받고 조율 중이다.

심이영,심형탁과 '아이가 다섯' 출연?.."고물상 하는 아버지가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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