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IS, 러시아 여객기 ‘캔폭탄’ 공개...중국·노르웨이 인질 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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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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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IS, 러시아 여객기 ‘캔폭탄’ 공개...중국·노르웨이 인질 처형


프랑스 파리의 연쇄테러 조직의 은신처를 급습해, 테러범들을 진압한 가운데 IS 홍보전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IS는 지난달 224명이 탄 러시아 여객기를 폭파하는 데 사용했다며 자체 제작한 캔 폭탄을 공개했는데요.

보시면, 탄산음료 캔에 뇌관과 기폭 장치를 설치한 것으로 IS는 러시아 여객기에 이 캔 폭탄을 몰래 반입해 기내에서 터뜨렸다고 주장합니다.

이 사고로 기내 탑승했던 224명 전원이 사망했고, IS는 러시아가 미국 주도의 시리아 공습에 동참했기 때문에 여객기를 추락시켰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IS는 또 중국 인질 1명과 노르웨이 인질 1명을 살해했는데요.

IS는 지난 9월 발행한 잡지에 중국인 판징후이와 노르웨이인 그림스가드의 사진을 싣고 몸값을 요구해왔습니다.

그동안 국제 테러 대응에 소극적이었던 중국이 앞으로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IS, 중국 노르웨이 인질 처형 [사진=CNN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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