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표본감시 의료기관 감염관리 대응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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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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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염관리의 중요성과 상시 예방활동의 중요성 인식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8일 송도컨벤시아 3층 회의실에서 의료기관, 119구급대원, 협업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표본감시 의료기관 감염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전국적으로 유행했던 메르스와 관련해 감염관리의 중요성과 상시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질병관리본부 박선희 연구관은 감염병 표본감시 체계의 이해에 대해 강의했다.

김진용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과장은 신종감염 의료기관 감염사례로 메르스 사태를 설명하면서 감염관리의 문제점과 대책과 함께 의료인과 의료기관 관계자들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개인보호복, 선별진료소, 제독텐트 등 대응장비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대응장비[1]


특히, 119구급대원,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인보호복 착·탈 시연 및 실습을 통해 신종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 대응 역량을 발휘하도록 했다.

​한편, 이훈재 인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법정감염병 관리 및 신고역량 강화를 위한 의료기관의 업무수행’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감염병 과 관련해 의료인과 의료기관의 의무와 책임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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