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아파트 최고 분양가'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3.3㎡당 42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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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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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최고 분양가 기록이 경신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옛 서초한양) 일반분양분 257가구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424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신반포1차 재건축)의 종전 최고 분양가보다 3.3㎡당 110만원 비싼 수치다.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의 가장 작은 주택형인 전용 49㎡는 9억원(3.3㎡당 4178만원), 가장 큰 150㎡는 26억원(3.3㎡당 4491만원)에 달한다.

강남과 서초구를 중심으로 한 강남권 분양단지들의 3.3㎡당 분양가는 이미 4000만원을 넘어섰다. 이에 분양을 앞둔 강남3구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3.3㎡당 4200만원 이상의 분양가 책정을 준비하고 있다.

높은 분양가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실제로 '반포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의 경우 일부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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