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기자 = <황승언 VS 소속사 분쟁>, 진실과 거짓 ‘누가 거짓말을 하는가?’
배우 황승언이 소속사 얼반웍스와의 분쟁으로 연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내놓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황승언의 소속사 얼반웍스측은 "갈등이 생겨 연매협에 중재를 의뢰한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황승언은 이미 한달 전부터 독자적인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황승언이 최근 소속사인 얼반웍스에 ‘부당 처우’를 얼반웍스 측은 '황승언의 상식 밖 행동'을 지적하며 맞서 갈등하고 있다"라고 보도했으며 황승언은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내는 등 불만을 감추지 않았고, 일각에서는 또 다른 소속사를 물색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결국 최근들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산하 상벌윤리조정위원회를 통해 조정 방안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통해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황승언은 tvN 'SNL 코리아6'에서 하차한 후 출연을 확정지은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에 분쟁과는 상관없이 정상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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