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시럽 오더’, 원하는 시간에 주문 제품 받아가는 ‘픽업 예약’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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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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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의 모바일 선 주문 서비스 ‘시럽 오더’가 원하는 시간에 픽업할 수 있는 ‘픽업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SK플래닛 모델들이 도미노피자 명동점에서 ‘시럽 오더’로 주문한 피자를 찾아가는 모습. 사진제공-SK플래닛]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의 모바일 선 주문 서비스 ‘시럽 오더(Syrup Order)’가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주문한 제품을 받아갈 수 있는 '픽업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럽 오더’는 사용자 주변의 제휴매장을 보여주고 선택한 매장의 상세 메뉴를 제공해 고객이 직접 매장에 가지 않고도 맞춤형 주문과 모바일 결제까지 손쉽게 이용 할 수 있는 대표적인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SK플래닛은 19일, T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픽업 예약’, ‘퀵 오더’, 쿠폰 및 스탬프 등 신규 기능들이 추가된 ‘시럽 오더’ 2.0 버전을 출시했다.

이 중 '픽업 예약’ 서비스는 고객이 ‘시럽 오더’를 통해 원하는 매장을 선택해 메뉴를 고르고, 주문 시 자신이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제품을 수령(픽업)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존 ‘바로 주문’과 ‘픽업 예약’ 중에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주문을 기준으로 30분 후부터 15분 단위로 매장의 영업시간 내 언제든 픽업 시간 지정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직전에 주문한 매장과 메뉴를 불러오는 ‘퀵 오더’, 내가 자주 가는 매장 목록과 각 매장 별로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 쿠폰 등을 관리할 수 있는 ‘My 메뉴’ 등이 추가됐다.

포인트 할인과 쿠폰사용이 용이한 결제페이지와 스탬프 기능 등도 개선돼 개인별로 선호매장과 음료를 반복적으로 소비하는 고객 특성에 맞춰 더욱 진화된 선 주문 및 결제 기능을 마련했다.

박정민 SK플래닛 컨슈머 프로덕트 본부장은 '“앞으로 제휴 업종들이 음식 관련 업종으로 더욱 확대될 계획인 만큼, 모바일 선 주문 이라는 O2O 서비스가 더욱 사용자들에게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을 더욱 강화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K플래닛은 글로벌 피자 프랜차이즈 도미노피자와 제휴를 통해 국내 400여 개의 도미노피자 매장에서 ‘시럽 오더’를 통한 선 주문 서비스를 시작했다.

엔제리너스 커피, 공차, 할리스 등 국내 대표적인 커피 및 음료 브랜드는 물론 햄버거(롯데리아), 한식(놀부)에 이어 대표적인 포장 음식인 피자 업종의 대표 사업자 도미노피자와 제휴를 맺음으로써 현재 ‘시럽 오더’의 제휴 매장 수는 전국 300여개 브랜드 6000개 이상의 매장으로 확대됐다.

SK플래닛은 이번 도미노피자 제휴를 기념해 20일부터 ‘시럽 오더’에서 도미노피자를 주문하면 모든 피자 메뉴를 선착순 1만판,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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