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포스코에너지가 연말을 맞아 연탄 1만장과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목도리 100개를 이웃에게 전달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임직원 및 지역사회 봉사자 60여명이 인천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절골부락을 찾아 연탄과 목도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직접 연탄을 이웃에게 선물했다.
이날 포스코에너지는 봉사활동에 앞서 2주 간 사내에서 '사랑의 목도리 캠페인'를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목도리 100개도 전달했다.
이번에 연탄봉사를 실시한 '절골부락'은 지난 5월부터 3개월 동안 포스코에너지 임직원 및 희망에너지 대학생 봉사단 약 370명이 힘을 합쳐 생활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벽화마을을 조성한 지역이다.
윤 사장은 "'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에너지'라는 포스코에너지의 사회공헌 슬로건처럼 여기 절골부락에도 밝고 따뜻한 에너지가 계속해서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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