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개방형 감사담당관에 감사원 출신 외부전문가 임명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8일 신임 감사담당관에 전 감사원 감사관 출신 이강민 씨(59)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강민 신임 감사담당관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1987년 7급 공채로 감사원에 입사한 이후 공보관실, 재정금융국, 감찰정보단, 공공기관감사국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지자체 재정감사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보인 감사 전문가다.

외부 전문가로서 전문성 강화 및 선진 감사기법 도입 등을 위해 개방형 직위로 공개모집한 이번 고양시의 감사담당관 임명은 평소 부패척결 및 공직혁신을 통한 청렴한 시정운영을 강조해 온 최성 고양시장의 감사업무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강력한 의지 표명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이강민 신임 감사담당관은 “감사원 근무 경험을 살려 감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부패척결을 통한 공직혁신으로 고양시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공직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