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람회장 부활 날갯짓…입장객 3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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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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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1일 관람시설 입장료 50% 할인 등 행사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올해 입장객이 이번 주 중에 3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1일 기념 고객사은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여수박람회장은 18일 현재 입장객수 298만명으로 올해 말 31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221만명 대비 약 40% 증가한 수치다.

해수부는 21일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빅오, 스카이타워, 아쿠아리움 등 박람회장 7개 주요 관람시설 입장료 50%를 할인해준다.

특별행사로는 오후 3시부터 박람회장 내 엑스포디지털갤러리(EDG광장)에서 인디밴드 거리공연과 마술쇼가 두 시간 가량 진행된다.

박람회장 랜드마크이자 여수 관광 필수 관람시설인 빅오쇼는 분수쇼와 레이저쇼로 구성된 쇼 프로그램으로 이날 공연을 끝으로 올해 운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레이저쇼와 어우러지는 분수쇼는 감미로운 클래식과 재즈 선율에 맞춰 춤추는 지상최고 해상쇼로 라스베이거스나 두바이 분수쇼보다 더 많은 흥미와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빅오쇼가 끝난 후에는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해상 불꽃쇼가 펼쳐진다.

엄기두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은 “입장객 300만명 돌파는 박람회장 활성화 청신호”라며 “앞으로 전라남도, 여수시 등과 함께 해상 케이블카, 카페리, 크루즈선 등 관광콘텐츠와 연계한 통합 마케팅을 전개해 박람회장을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말에도 박람회장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벤트, 광양만권 청소년 페스티벌(12월 28일) 등 풍성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박람회장을 찾는 방문객 발길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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