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물류시장 활성화를 위한 나진항 활용방안' 국제 세미나 울산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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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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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외교부 주최 및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관(울산항만공사 후원)으로 열리는 '북방물류시장 활성화를 위한 나진항 활용방안' 국제 세미나가 오는 24일 울산MBC컨벤션 아모레홀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중국 동북3성의 물류 인프라 확대, 러시아의 극동지역 개발 노력 등으로 북방물류 시장 여건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중러 간 해륙복합물류 협력 방안 및 특히, 평택항, 울산항, 북한 나진항 등의 활용방안 모색을 통해 우리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1세션은 '북방물류 시장의 여건변화와 물류협력 방안'을 주제로(사회 : 김춘선 인하대교수) ▲북방시장 여건 변화와 물류성장 가능성(제성훈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 교수) ▲중국 동북2성의 여건변화와 출해구 연계방안(윤승현 중국 연변대 교수) ▲한러 물류시장 협력방안과 과제(Anna Bardal 러시아과학아카데미 극동지부 경제연구소 교수)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2세션에서는 '북방시장 연계 해륙복합물류체계 구축방안'을 주제로(사회 : 김영윤 남북물류포럼 회장) ▲한중 열차페리와 TCR·TMGR 연계효과(박창호 인천재능대 교수) ▲북방 물류시장 활성화를 위한 나진항 연계방안(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문연구원) ▲울산항의 북방물류시장 연계방안(강영훈 울산발전연구원 실장)에 대한 발표 및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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