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최근 중국 동북3성의 물류 인프라 확대, 러시아의 극동지역 개발 노력 등으로 북방물류 시장 여건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중러 간 해륙복합물류 협력 방안 및 특히, 평택항, 울산항, 북한 나진항 등의 활용방안 모색을 통해 우리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1세션은 '북방물류 시장의 여건변화와 물류협력 방안'을 주제로(사회 : 김춘선 인하대교수) ▲북방시장 여건 변화와 물류성장 가능성(제성훈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 교수) ▲중국 동북2성의 여건변화와 출해구 연계방안(윤승현 중국 연변대 교수) ▲한러 물류시장 협력방안과 과제(Anna Bardal 러시아과학아카데미 극동지부 경제연구소 교수)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2세션에서는 '북방시장 연계 해륙복합물류체계 구축방안'을 주제로(사회 : 김영윤 남북물류포럼 회장) ▲한중 열차페리와 TCR·TMGR 연계효과(박창호 인천재능대 교수) ▲북방 물류시장 활성화를 위한 나진항 연계방안(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문연구원) ▲울산항의 북방물류시장 연계방안(강영훈 울산발전연구원 실장)에 대한 발표 및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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