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생들, 광저우 캔톤 페어 참여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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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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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라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신라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김종칠·GTEP)은 소속 학생들이 '2015 제118회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 교역회'에 부산지역 소비재 수출기업과 함께 동반 참가해 바이어 응대 및 현장판매 등을 통해 큰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사업단 소속 학생들은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5일간 개최된 전시회 일정 중 신라대 산학협력 가족회사인 ㈜펠리테크, 서원산업, ㈜카나등 에 학생들을 파견해 현장판매 약 330만원의 실적과 사전수출 1건 및 현장 상담 40여건, 유효상담 3건 등의 실적을 올렸다.

김 단장은 "부산지역 11개 기업이 참여하고 여기에 신라대 GTEP 학생들이 3개 기업에 파견돼 바이어 응대 및 현장 실습을 위한 마케팅 활동까지 함으로써 확실한 기업지원 효과를 거둔 행사였다"면서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수출 지원 활동은 커다란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신라대는 올해 2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주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에 선정돼 사업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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