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린라이파(林来发) 하이샤명주프라자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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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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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샤명주프라자에 오셔서 창업도 하고 서로 윈윈하면 좋을 것"

▲린라이파(林来发) 하이샤명주프라자 회장 [사진= 모석봉 기자]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중국 푸젠성 샤먼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될 하이샤명주프라자 린라이파(林来发) 회장이 최근 한국을 방문해 프라자 내 한국백화점 점주 모집을 주관하는 한국국제투자 주식회사를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하이샤명주프라자는 50층 건물로 지하 2층부터 5층까지 한국백화점이 입점하게 되며 한국 점주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을 처음 방문한 린라이파 회장과 인터뷰를 했다.

-한국을 처음 방문했는데, 소감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낯설지 않고 친근감이 들어요. 한국문화와 중국문화가 겹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아주 편안한 느낌이 들었어요. 다들 친절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중국인들이 관광지로 가장 선호하는 샤먼시를 소개한다면.
"샤먼시 면적은 1659㎢이고 거주인구는 530만명입니다. 연간 관광객 수는 1억명이 넘습니다."

-하이샤명주프라자가 샤먼시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하이샤명주프라자에 대해 소개해달라.
"샤먼시 동부에 위치한 하이샤명주프라자는 대만의 금문도랑 마주하고 있습니다. 해안가라서 바다 경치가 너무 좋고 아릅답습니다."

-하이샤명주프라자가 분양을 하면서 특별히 지하 2층부터 5층까지 한국백화점을 분양할 계획인데.
"지난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박근혜 대통령의 만남으로 양국 관계가 좋아지기 때문에 저희도 나라의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서 하이샤명주프라자를 만드는 겁니다."

-21세기는 문화콘텐츠 시대라고 한다. 샤먼시가 아시아 각국으로 향하는 교두보로 최적인데, 하이샤명주프라자가 그 중심에 설 것 같다. 하이샤명주프라자가 앞으로 추구해나갈 문화에 대해 말한다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세계의 평화는 우리가 항상 지켜야 할 주제라고 하셨습니다. 중국과 한국은 불교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중국도, 한국도 불교문화가 많습니다. 지난번 한국에서 유명한 진관 스님도 만나서 좋은 얘기를 나눴습니다."

-공푸차를 좋아한다는데.
"저는 푸젠성 안시현이 고향입니다. 이 지역은 중국에서 제일 유명한 철관음 차가 생산되는 곳입니다. 우리 고향이 차로 유명합니다. 차를 드시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건강도 좋아집니다."
 

▲사진 왼쪽부터 단진도 사장, 조남덕 사장, 린라이파(林来发) 하이샤명주프라자 회장, 리즈친(李志勤) 하이샤명주프라자 부회장. [사진=모석봉 기자]
 

린라이파 회장은 인터뷰를 마치면서 한국 국민들이 샤면시를 많이 찾아주길 바라며, 특히 샤먼시 하이샤명주프라자에서 창업을 해 서로 윈윈하는 쪽으로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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