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인감 관련 민원서비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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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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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앞으로는 주민등록, 인감 관련 민원서비스 품질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19일 전국 시도에서 온라인마스터 34명을 선발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온라인마스터는 주민등록과 인감 업무를 오랜 기간 담당해 실무 경험이 풍부한 자치단체의 현직 공무원 중 업무성적, 성실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했다.

온라인마스터는 각 자치단체의 주민등록과 인감을 담당하는 공무원을 교육하고 업무추진 과정에서 궁금한 점에 대한 질의에 답변하며 이러한 업무를 처음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멘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행자부가 추진하는 관계 법령이나 사무편람을 개정할 경우 의견을 제출할 수 있고 검토 요원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마스터는 해당 분야에서 제기되는 각종 민원의 내용을 공유하고, 상호간 협력을 통해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부 3.0을 현장에서 구현한다는 의미가 있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온라인마스터로 위촉된 여러분들은 주민등록 및 인감분야 전문가로 자부심을 느끼고 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해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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