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한국서부발전 국내외 연료전지 사업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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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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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김동섭 기술본부장(사진 왼쪽)과 ㈜두산 퓨얼셀BG 정진욱 부사장이 연료전기 기술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두산 제공]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두산은 19일 ㈜한국서부발전과 연료전지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연료전지 사업 공동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두산과 한국서부발전은 이날 한국서부발전 태안 본사에서 한국서부발전 김동섭 기술본부장, 두산 퓨얼셀BG 정진욱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료전지 사업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MOU 체결을 통해 △국내외 연료전지 사업 공동 참여 △발전소 최적 설계를 위한 공동 노력 △연료전지 관련 기술 및 정보교류 △고효율 융복합 연료전지 기술개발과 시스템 성능 향상 △연료전지 운전·정비 기술 전수와 교육 프로그램 제공 △연료전지 사업의 시장 확대 등에서 공동 협력키로 했다.

앞서 두산은 지난달 한국서부발전과 서인천발전소 내에 5MW급 연료전지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서부발전 김동섭 기술본부장은 "연료전지 제작사와 발전 사업자 간 공동 협력체제 구축으로 연료전지 산업 관계자들의 동반성장 기회 부여, 관련 산업 기술개발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 퓨얼셀BG 정진욱 부사장은 "발전·건물용 연료전지 원천기술을 확보한 두산은 한국 기술로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국내외 대형 연료전지 사업을 공동 추진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확보하고 연료전지 기술 개발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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